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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차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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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짜증나네 댓글 1건 조회 2,515회 작성일 23.02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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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초에 3월 초에 열리는 행사를 한달 전부터 공지하고 받은 것 부터 불안했는데 역시나.

하긴 8월부터 접수 시작한 12월 서코도 제대로 관리 못 하셨는데 뭘 기대하겠어요ㅎㅎ…

지금 행사 3주 남았어요.

굿즈 제작에만 최소 1주일은 걸려요. 종류에 따라 어떤 제작소는 2월 8일이 마감일이에요.

결제 시스템 정비?
12월 서코 끝나고 뭐하셨어요? 뭘 정비하시는 건데요? 부산 코믹월드 지금 결제하는데 아~무 문제 없는데 뭘 손 댄다는 건데요?

결제가 늦어질 것 같으면 참가 확정 여부라도 알려주던가요. 참가일만 쏙 비어있는 신청서만 등록 된 걸 보고 어쩌라는거죠?

물품 괜히 발주했다가 결국 참가 대기라고 해버리면 그 주문한 것들은 어떻게 하라고요. 책임 안 지실 거잖아요 그쵸?

그리고 환불 100퍼 기한이 2월 8일까지라면서요. 참가 여부 발표조차 안 났는데 무슨 기한 엄수에요. 참 코믹하게 일처리 하시네요.

발표는 언제하고,
결제 언제 받고,
결제 안 한 사람 추려서 대기 인원에게 언제 기회 넘기고,
표는 언제 팔고,
코스프레 무대는 언제 받고,
행사 택배는 또 언제 받으실건데요?


감당 못 하실거면 행사 일정을 미루던가 했어야죠.

예전처럼 코믹월드만 있는 세대가 아니에요. 새로운 행사가 족족 생겨나고 있는 와중에 계속 정신 안 차리고 이러실 생각인가요? 속상하다니까요 진짜?
추천 17

댓글목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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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ldal님의 댓글

Daldal 작성일

아직까지 만화행사는 우리들 못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막장으로 해도 어차피 열면 참가는 할 거잖아? 아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 봅니다.
참가자도 많고 오는 사람도 많으니 막장으로 해도 결국 자기들이 살아남을 거라는 생각을 할 거라는 거죠.
그러니 이런저런 본인들 여력도 감당도 못할 여러 행사를 문어발식으로 여는 거 같아요.
차라리 4월이나 5월에 열었으면 좀 더 안정적으로 열기에 좋았을걸 너무 생각 없이 날짜를 정했어요.

새로 생기는 행사들이 좀 더 커져서 위기감을 느껴봐야 정신 차릴 수도 있겠네요. 아마도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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